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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4기 생존율 말기 수술 치료는

선한아빠 건강가이드 2023. 5. 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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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기술 발전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으로써 대장암 4기를 진단받은 말기 대장암 환자들의 생존율이 좋아지고 있다는 발표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논문 중에 '대장암 말기 단계 중 복막 전이를 가진 환자들의 수술과 치료 방법' 연구 결과에서 복막 전이가 진행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 의미 있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94명의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5년간 생존율이 26% 높게 나왔는데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들보다 6% 높게 나온 수치입니다. 수술을 받는 경우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한 환자보다 생존기간이 길게 나온 수치로 수술을 통해 병을 완화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말기 단계에서 수술이 생존율을 높이는 중요한 방법으로 보여주지만 매우 위험한 수술이기도 하기 때문에 환자, 보호자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수술을 받은 후에도 긍정적인 마음과 가족들의 희망과 지지, 생활습관, 의료진과의 협조가 긴밀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치료와 예방에 대해 다양한 연구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고 전문의들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모두가 희망과 의지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4기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 대장암 4기 진단과 생존율

초기에는 증상 없이 지내오다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행된 상태에서 암을 알게 되면 생존율은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4기 상태는 다발적으로 장기에 전이되어 매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수술을 받더라도 생존 기간은 짧을 수밖에 없습니다. 국가보훈병원에서 4기 말기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수술 후 1년 생존율 55%, 3년 생존율 24%, 5년 생존율 13%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말기로 진단되었다고 하더라도 수술과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을 통해 생존율을 늘릴 수 있는 경우가 많이 생겼습니다. 생존율은 낮다고 보고되어 있지만 수술 후에 건강관리와 식습관, 화학요법 등을 병행해서 생존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말기암으로 진행되지 않으려면 주기적인 검진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와 함께, 혈변이나 설사가 자주 있거나 변비가 지속된다면 근처 병원에서 상담 후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하는 방법은 영상검사(CT, MRI, PET-CT 등)와 병리 검사에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을 하면서 종양을 직접 의료진이 확인하고 세포 또는 조직을 잘라내어 조직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2. 말기 치료, 수술 그 이후

말기 치료로 대장을 일부나 전체를 절제하여 다른 침윤을 못하도록 하거나 복막에 전이될 경우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 등이 있습니다. 수술 전과 후는 매우 중요해서 다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한 주의가 필요로 합니다. 집에서는 운동을 하거나 충분한 휴식,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건강하게 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에도 폐렴, 패혈증, 내과적 질환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도 극심한 통증으로 신경 주사나 방사선 치료, 간단한 여러 가지 수술을 통해 통증을 경감하거나 신경학적으로 보전을 유지하는 것이 말기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료를 선택하는 것도 많은 고민들을 하게 만들 수 있는데 단순하게 말기암을 진단받았다는 이유로 치료를 더 이상 받지 않고 포기하는 것 자체는 없어야 할 것입니다. 환자, 보호자, 의료진과 충분한 커뮤니케이션 교감을 통해 본인이 맞는 적정한 수준의 치료를 찾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생존을 위한 건강습관, 자기 관리

'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라는 책의 한만청 저자(전 서울대병원장)가 있습니다. 2007년 발표한 책이지만 아직도 암환자 독자들에게 공감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내 몸에 벌어진 위기 상황에 대해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 것인지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간암 말기를 진단받고 생존율 5% 미만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20년 넘게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암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식사는 생명줄이라고 강조하면서 나쁜 음식은 멀리했고 좋은 식품도 굳이 찾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공식품, 인스턴트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기능식품도 먹지 않았습니다. 말기암을 진단받은 후 20년 동안 하루세끼를 신선하게 골고루 챙겨 먹는다고 합니다. 면역력을 높여야 병이 걸려도 몸이 버티기 때문에 체중을 3kg 늘려서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에 버틸 체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침대에서 바로 스트레칭을 하고 무리한 운동보다는 산책을 즐기면서 햇볕을 쬐며 걷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제일 좋은 것은 마음 습관입니다. 암은 형제처럼 친구 삼아 조용히 돌려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겨내신 분입니다. 암이라는 것은 환자, 보호자가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로 무겁습니다. 당사자인 말기암 환자는 절망감이 굉장히 클 것입니다. 포기하고 절망적인 마음보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현명한 자기 관리는 분명히 생존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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