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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되어 특정 시점에서 발현되어 결핵으로 진행하는 질환입니다. 감염성 질환으로 오래전부터 전 세계 사람들의 삶 속에 파고든 질환이므로 치료의 중요성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아래에서는 잠복결핵 양성 치료와 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잠복결핵이란
잠복결핵이란 결핵 감염 검사상 양성이지만 결핵이 없는 상태를 잠복결핵(latent tuberculosis infection)이라고 부르며 결핵균으로 진행하지 않았지만 결핵으로 발생할 위험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결핵균에 몸속에 있으나 증상이 없고 주변 사람들에게 질병을 전파할 수 없는 상태이며 면역력에 의해 억제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핵균이 진행하게 되는데 그중 약 10% 는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되고 90% 는 잠복 결핵 감염 상태가 됩니다. 주변의 활동성 결핵 감염자로 인하여 결핵균 노출로 인해 발생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결핵 감염 검사에서 양성이라고 하더라도 90%는 한 번도 결핵에 걸리지 않고 지내 올 수 있으며 2년 이내에는 5% 정도의 확률이며 그 이후 기간에도 5% 정도로 동일합니다. 결핵균이 폐로 침입하여 1차 선천적 면역 방어를 뚫고 진행될 경우 2차로 세포매개성 면역 반응을 일으켜 결핵균을 제거하여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결핵으로 발병됩니다. 전 세계 인구의 1/3 정도가 결핵균에 감염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매년 결핵을 진단받고 치료받는 비율은 전 세계적으로 줄고 있는 추세입니다. 의외로 선진국에서 많이 진단받고 있으며 분포도는 균등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핵균은 수천 년 동안 사람들에게 질병을 발생하게 했고 이 질병은 신체 속 어느 곳에나 발생할 수 있으며 전염병인 동시에 감염성인 급성 혹은 만성질환에 해당하며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이므로 치료와 예방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2. 잠복결핵 양성 치료
결핵 환자는 진단받기 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결핵균을 전파시킬 수 있기 때문에 결핵 검사상 양성(잠복결핵)이더라도 치료를 통해 결핵을 미리 예방하는 것은 조기에 결핵을 막는 것이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약물치료 방법으로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의 항결핵제를 병합하여 3개월 경구 복용하는 방법과 이소니아지드 약물을 단독 방법으로 9개월 혹은 리팜핀을 단독 방법으로 4개월 복용하는 방법 등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약물치료를 시도하더라도 완치가 쉽지 않고 결핵으로 진행하는 것을 완벽하게 예방하지 못하므로 잠복결핵 양성자의 선정하는 방법은 나라마다 다르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가족 간 밀접 접촉한 경우 35세 미만의 연령 모두 그리고 35세 이상인 경우 결핵 발병의 위험이 높고 접촉 강도가 높은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검사와 치료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결핵 발병 위험이 높은 경우는 장시간 면역억제제 또는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며 지내왔고 예정인 사람, 당뇨질환, 만성 신장질환, 후천성 면역결핍증 (AIDS) 가지고 있는 사람, 과거에 흉부 방사선 검사상 자연 치유된 흔적이 발견된 경우 또는 결핵을 치료했던 사람 등이 있습니다. 결핵으로 진단된 경우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지만 결핵 감염 검사상 양성인 경우 약물치료는 부작용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를 통해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3. 예방
발병과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BCG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BCG 백신은 비병원성 균을 예방주사하여 면역 반응을 유도하여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소아의 결핵 뇌수막염, 속립 결핵 등 중증도 결핵이 생길 가능성을 줄이는 방법으로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생후 4주 내 모든 신생아게 접종을 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감염 자체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호흡 위생과 기침 예절을 지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기침이나 콧물이 나왔을 때 코와 입을 가리며 발생한 가래는 티슈에 담아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특히 기침과 재채기 등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핵 전문 병원이거나 결핵 환자가 수시로 많이 오는 병원일 경우 자외선과 공기 정화 및 소독을 수시로 하고 병원 내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서 보호 장구를 착용하거나 활동성 결핵 환자와의 격리를 시행하는 등 감염 자체를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족 혹은 지인이 결핵으로 진단되었다면 현실적으로 누구로부터 감염되었는지 찾아내기가 어려우며 2주 이상의 지속적인 기침을 하게 될 경우 결핵을 의심해야 하며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직접 스스로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올바른 기침 예절을 실천해서 결핵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등의 호흡기 질환 감염을 예방하며 남을 배려하는 행동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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