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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검사 방법과 제균 치료

선한아빠 건강가이드 2023. 6. 2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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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은 위궤양과 위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장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염된 사람들은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퇴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헬리코박터균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방법, 제균 치료 및 치료 후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헬리코박터균
헬리코박터균

1. 헬리코박터균 진단을 위한 검사 방법

헬리코박터 진단을 위한 비침습 검사에는 혈청 항헬리코박터 IgG 항체 검사, 소변 항체 검사, 대변 항원 검사, 13C-na 14C-요소 호흡 검사가 포함됩니다. 침습적 검사에는 신속한 요소 분해 효소 검사, 배양 검사, 특수 염색을 사용한 조직학적 검사 및 유전자 분석이 포함됩니다. 한국의 지침은 배양 검사를 제외하고 침습 검사 또는 비침습 검사를 수행할 것을 권장하는 반면, 일본의 지침은 거짓 음성을 제외하기 위해 두 개 이상의 비침습 검사를 동시에 수행할 것을 권장합니다. 일본 보험 기준에 따르면 1차 진단에 한해 신속한 요소분해효소와 생검이 동시에 적용되며, 1차 진단 후 침습적 검사가 1회 적용되지만 혈청검사를 포함한 비침습적 검사는 2회가 권장됩니다. 혈청 항헬리코박터 IgG 항체 검사는 퇴치 후 늦게 감소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침에서 제외되어 왔지만, 퇴치 후 6~12개월 후 항체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일본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검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소 호흡 및 대변 항원 검사의 경우, 한국 지침은 검사 2주 전에 항생제 또는 PPI를 중단할 것을 권장합니다. 일본 가이드라인은 요소호흡 검사 전에 위산억제제를 최소 1~2주간 중단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분변항원 검사는 고치의 형태를 검출해 양성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멸치료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비침습적 검사로는 요소호흡검사나 대변항원검사를, 침습적 검사로는 조직검사나 신속한 요소분해효소 검사를 추천합니다. 일본에서는 침습검사 중 하나가 보험 적용을 받지만 혈청검사, 요소호흡검사, 대변항원검사 등 두 가지를 가능한 한 동시에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정확한 검사는 혈청 항체 검사로 6개월 후 퇴치 전 항체 수치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성공적인 치료로 판단됩니다. 이와 함께 한국과 일본 모두 PPI가 1~2주 이상 중단된 상황에서 박멸 치료 후 최소 4주 이상 PPI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2.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한국 가이드라인은 1차 박멸 치료를 위해 아목시실린 1g과 클라리트로마이신 500mg을 하루 2회 7~14일간 투여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의 지침은 아목시실린 750mg, 클라리트로마이신 200mg, PPI를 하루에 두 번 7일 동안만 복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클라리트로마이신 내성이 의심되는 경우 1차 박멸 치료법으로 비스무트 기반 자가 치료가 권장됩니다. 이는 PPI 표준용량을 1일 2회, 메트로니다졸 500mg을 1일 3회, 비스무트 120mg을 1일 4회, 테트라사이클린 500mg을 1일 4회 7~14일간 투여하는 방법입니다. 일본에서는 내성이 의심될 때 메트로니다졸을 포함한 자가 치료를 권고하는 문구나 보험 적용 기준이 없습니다. 국내 가이드라인은 1차 치료에 사용되지 않은 항생제를 2차 퇴치 치료제로 처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의 지침은 아목시실린 750mg, 메트로니다졸 250mg, PPI의 세 가지 약을 하루에 두 번 7일 동안만 복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가이드라인에는 3차 박멸 치료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고,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국내에서 가장 권장되는 방법은 PPI와 함께 아목시실린과 PPI가 첨가된 고용량 아목시실린 또는 퀴놀론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퀴놀론 약물을 사용하여 아목시실린과 PPI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3차 치료법으로 권장됩니다. 최근에는 순차적 치료의 퇴치율이 양호한 결과를 보이고 있지만, 내성이 증가한 약물을 고려하면 향후 퇴치율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인의 경우 아목시실린, 클라리트로마이신, 레보플록사신, 막사신 등 약물의 내성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근절률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3. 제균 치료 후 주의점

최근 한국인의 재감염률은 2.94%로 보고됐고, 일본의 재감염률은 매년 0.22%로 일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과 저소득층 환자일수록 재감염률이 높고, 가족 중에 감염자가 있으면 혈청 항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주변에 감염자가 있는지 없는지는 재감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본의 경우 실제 박멸 치료 후 재감염률과 재감염률을 조사한 결과 6개월 후 재감염된 것으로 보고된 환자의 62.5%가 다른 균주에 의한 재감염을 보였습니다. 즉, 박멸 치료 후 6개월 이내에 동일 균주에 의한 재감염은 다른 균주에 비해 낮았지만, 1년 후에는 모든 환자가 다른 균주에 의해 재감염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성공적인 퇴치 치료 후 위암은 나이, 위축성 위염, 장상피 등의 요인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나오는데, 국내 연구에서는 퇴치 치료가 위식도 역류 질환의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일본에서는 아직도 근절 치료 후 위암에 걸릴 위험이 높고, 위암의 발병률은 위궤양, 저위염, 십이지장궤양 등 다양한 질환에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후속 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침은 퇴치 치료가 위식도 역류 질환의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경우, 박멸 치료 후에도 위식도 역류가 발생할 수 있지만, 대규모 디센터 연구에서는 이들 사이에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근치치료 후에도 위식도역류가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일시적인 위식도역류로 약 70%가 GERD LA-A(로스앤젤레스 클래스 A)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으면 추가 치료 없이 후속 조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위식도 역류병 환자의 개선과 함께 삶의 질이 향상되기 때문에 뿌리치료 후 1년이 지나면 위식도 역류병 환자에게 뿌리치료를 권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의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박멸 치료는 미란성 식도염의 경우 일시적으로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에서 그렐린을 생성하는 세포를 감소시켜 위에서 렙틴의 농도를 증가시킴으로써 식욕과 체중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박멸 치료 후 그렐린 생산이 회복되면서 식욕과 체중이 증가했고, 일본에서는 박멸 치료 12주 후 아디포넥틴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박멸 치료 후 주의할 점이 많습니다. 다만 위식도 역류 질환과 위암의 연관성은 아직 논의 중이며, 국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후속 조치나 추가 치료의 필요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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